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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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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협력 전시 《한국 문학의 깊은 시간》 개최,
특별전 《밤풍경》 6월 22일 전시 종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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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협력 전시 《한국 문학의 깊은 시간》 개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LA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국외 협력 전시 《한국 문학의 깊은 시간(The Deep Time of Korean Literature)》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시애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고전부터 현대 웹소설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학의 단단한 토대와 흐름을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전시장에서는 『삼국유사』와 같은 고전 기록부터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비롯한 현대의 K-콘텐츠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담은 다양한 자료가 공개된다. 다양한 언어로 번역 출간되며 사랑받고 있는 한국 문학의 토대를 되새겨볼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특별전은 4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LA한국문화원에서, 5월 14일부터 7월 22일까지는 시애틀 워싱턴대학교에서 개최되어 미국 서부 지역민들에게 한국 현대사와 문학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5·6차 <문화요일× 근현대사 콜로키움> 성료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지난 5월 근현대사의 주요 분기점을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제5·6차 <문화요일×근현대사 콜로키움> 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우선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5월 13일 열린 5차 콜로키움에서는 김대보 교수(한국교원대)가 <프랑스혁명: 무엇을 바꿨고 무엇을 바꾸지 못했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은 교과서적인 설명을 넘어 혁명이 실제 사회구조를 재편한 과정과 그 이면의 기록을 다각도로 분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5월 27일에는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6차 콜로키움이 진행되었다. 박찬승 한양대학교 명예교수는 <6·10만세운동 준비와 전개 과정>을 주제로, 당시 자료를 바탕으로 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조명했다. 강연에서는 일제의 감시를 피해 5만 장의 격문을 인쇄한 권오설의 투지, 거사 직전 지도부가 체포되는 상황에서도 밤새 태극기를 그리며 시위를 준비한 학생들의 활동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6·10만세운동이 절망적인 여건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였음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특별전 《밤풍경》 6월 22일 전시 종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주제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밤풍경》이 6월 22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의 등잔불부터 현대의 화려한 조명까지, 한국의 밤이 확장되어 온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현대 생활사에 대한 의미 있는 성찰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는 조선의 밤 풍경을 시작으로 대한제국과 광복 후 37년간 이어진 야간통행금지 시기의 일상과 그 해제 이후 생겨난 밤 문화를 다각도로 살피며 성황리에 종료를 앞두고 있다.
제7·8차 <문화요일×근현대사 콜로키움> 개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오는 6월과 7월, 우리 근현대사의 주요 현안을 전문가와 함께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제7·8차 <문화요일×근현대사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6월 24일 열리는 7차 콜로키움은 2026 특별전 《바람의 길목, DMZ》와 연계해 이기환 기자(전 경향신문)가 ‘DMZ를 아시나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강연은 특별전 전시 자료들과 연계해 비무장지대가 지닌 역사적 중의성과 그 속에 담긴 다층적인 기록들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어 7월 29일에는 헌법재판소 설립 38주년을 기념해 이효원 교수(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헌법의 수호력’이라는 주제로 8차 콜로키움을 이끈다. 상세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6월 24일 수요일 | DMZ를 아시나요 | 이기환 기자(전 경향신문) |
| 7월 29일 수요일 | 헌법의 수호력 | 이효원 교수(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
| 8월 26일 수요일 | 국가 건설 -광복과 제헌- | 강원택 교수(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
| 9월 30일 수요일 | 한국 기술노동의 사회사 | 강미현 팀장(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 |
| 10월 28일 수요일 | 백범 김구와 한인애국단 | 김도형 선임연구위원(전 독립기념관) |
| 11월 25일 수요일 | 종간공동체란 무엇인가? | 정규식 교수(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
한국민족운동사학회 공동 학술회의 <권위주의 시기, 공간과 일상의 재구성> 개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지난 4월 18일 한국민족운동사학회와 공동으로 <권위주의 시기, 공간과 일상의 재구성>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권위주의 시기라는 특수한 시대적 배경 아래 ‘공간’과 ‘일상’이 어떻게 재편되었는지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다각도로 고찰하는 자리였다.
특히 박물관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개발부터 결혼식 답례품, 제과업에 이르기까지 자체 조사연구로 발굴한 소중한 기록과 자료를 학계와 공유했다. 이를 통해 현대사 연구의 학술적 가치를 높이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며 우리 현대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6년 문화나눔 체험교육 <다함께! 대박> 운영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장애 학생들의 보편적 학습권과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2026년 문화나눔 체험교육 <다함께! 대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등 문화시설에 접근하기 어려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6~7월과 10~11월 상·하반기에 걸쳐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구인 ‘우리나라 국경일과 기념일’을 활용해 국경일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상설전시실을 관람하며 근현대사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놀이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모둠별로 박물관 자료 탐구 및 색칠 놀이 기반의 ‘태극기 물병 가방 만들기’ 등의 시간을 갖는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앞으로도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박물관의 자료를 즐기고 우리 역사를 공감할 수 있는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 상반기 시민강좌 <보이는 현대사, 들리는 현대사> 개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시민강좌 <보이는 현대사, 들리는 현대사>를 5월 27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특별전 《바람의 길목, DMZ》와 연계해 ‘DMZ, 경계와 시선’을 주제로 진행된다. 시민강좌 수강생들은 박물관 소장 자료와 전시, 전문가 강연, 현장 답사, 작가와의 대화 등을 통해 DMZ의 역사와 의미를 입체적으로 살펴본다.
강좌는 총 4회로 구성된다. 1회 차에는 한모니까 서울대 교수가 ‘DMZ의 역사와 의미’를 주제로 전쟁과 분단의 역사, 연결과 희망의 공간으로서 DMZ의 가치를 강연한다. 2회 차에는 파주 DMZ 접경지역 현장 답사가 진행되며, 제3터널과 도라전망대, 통일촌 마을 등을 둘러본다. 3회 차에는 김상미 성균관대 교수가 ‘DMZ 사진 읽기’를 주제로 DMZ 사진의 생산과 유통 과정을 설명한다. 마지막 4회 차에는 특별전을 기획한 큐레이터의 전시 해설과 함께 박종우 사진작가와의 대담이 이어진다.
수강생들은 ‘정전협정문’, ‘대남 선전 전단’ 등 박물관 소장 자료와 다양한 기록사진을 통해 분단의 현장을 다각도로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보이는 현대사, 들리는 현대사>는 시민들이 자료와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현대사를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한국문학관과 근현대 문학 및 역사문화 자원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지난 4월 13일 국립한국문학관과 한국 근현대 문학 연구 활성화 및 역사문화 자원의 연계·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소중한 기록과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 근현대 문학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의 첫 결실로 지난 4월 15일 <신동엽과 4월 혁명>을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문학적 가치와 역사적 맥락이 융합된 새로운 연구의 시작을 알리며, 향후 다양한 학술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민이 우리 근현대사의 역사적 의미와 문학적 가치를 함께 체감할 수 있는 다각적인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6·10만세운동 탐구 교원연수> 성료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23일과 27일,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6·10만세운동 탐구 교원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최신 연구 성과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연을 통해 당시의 기록과 자료를 깊이 있게 살피는 한편, 종로 일대의 사적지 답사와 수업 사례 발표를 보며 현장감 넘치는 교육 콘텐츠를 공부했다.
지역상생 순회전 《태백, 찬란했던 석탄시대》 및 특별전 《다시 보는 제헌절》 개최 예정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지역상생 순회전 《태백, 찬란했던 석탄시대》를 6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태백석탄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산업 성장의 동력이자 서민의 연료였던 석탄산업의 역사와 광부들의 치열한 삶을 조명하며, ‘태백갱내도’ 등 현장의 생생한 기록들을 선보인다.
이어 7월 16일부터 박물관 3층 다목적홀에서는 제78주년 제헌절 기념 특별전 《다시 보는 제헌절》이 열린다. 1948년 5·10총선거부터 제헌헌법 제정까지의 과정을 돌아보는 주요 자료를 통해 민주공화국의 근간인 헌법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