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소식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소식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소식

2026년 근현대사 콜로키움 개최,
특별전 ≪밤풍경≫ 6월까지 전시 연장 등

News

2026년 근현대사 콜로키움 개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2026년 ‘문화가 있는 날’ 확대에 발맞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단, 5월은 2회차 진행) <근현대사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의 조사연구 및 특별 전시와 연계해 전문가와 대중이 학술적 콘텐츠를 현장에서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올해 콜로키움은 총 11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월에는 서울 아시안게임 40주년을 기념해 박물관 소장 여권 90건의 변천사를 분석하는 제1차 콜로키움을 개최했으며, 2월에는 특별전 «밤풍경»과 연계해 2000년대 초반 밤 문화의 상징인 ‘성인 나이트클럽’을 사회·문화적으로 조명해 큰 관심을 모은 ‘일상의 카니발: 성인 나이트클럽, 일탈과 저항의 경계’가 진행되었다. 이어지는 3월 ‘현재가 묻고 3·1운동이 답하다’를 시작으로 4월 ‘경주, 관광과 역사: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경주보문단지’ 등 시의성에 맞춘 다채로운 주제들이 진행된다. 본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상세 일정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6년 <문화가 있는 날×근현대사 콜로키움> 일정(안)

2026년 일정(안)

특별전 «밤풍경» 6월까지 전시 연장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특별전 «밤풍경»의 전시 기간을 오는 6월 22일(월)까지 연장한다. «밤풍경» 특별전은 야간통행금지 제도, PC 통신, 심야 라디오 방송 등 우리 현대사의 ‘밤’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소개한다. 현대사 속 밤을 직접 경험한 기성세대에게는 통금 시간 직전의 ‘귀가 전쟁’과 같은 옛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영화나 드라마로만 접하던 시대의 풍경을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각 세대가 기억하는 밤 풍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초 3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이번 전시는 기간 연장을 통해 총 194일간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아직 전시를 관람하지 못한 이들이나 밤의 역사적 풍경을 다시 한번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전시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광복 80주년 특별전 «1945-1948 역사 되찾기, 다시 우리로»
3월 31일 대단원의 막 내려

광복 80주년 특별전 «1945-1948 역사 되찾기, 다시 우리로» 3월 31일 대단원의 막 내려 강점기에 왜곡된 우리 역사와 문화를 주체적으로 되찾으려 했던 당시의 뜨거운 에너지를 조명해 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마지막 전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그동안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해방기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희귀 실물 자료는 물론, 당시를 경험한 분들의 구술 인터뷰와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영상 등 다채로운 전시 기법을 동원해 입체적으로 선보였다. 전시는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스스로 정체성을 바로 세워나갔던 새 시대의 역동성을 전달하며 관람객들의 깊은 역사적 성찰과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KT-종로구와 ICT·역사 융합형 현장학습 활성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KT, 종로구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역사 학습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세 기관은 지난 3월 9일 종로구청에서 ‘청소년 ICT·역사 융합형 현장학습 활성화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박물관의 역사 콘텐츠와 KT의 인공지능(AI)·AR·VR 등 스마트 기술, 종로구의 행정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대상 체험형 현장학습을 공동 기획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과 플랫폼 공동 활용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우리 역사를 더욱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술과 역사의 융합이 청소년들의 역사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제107주년 3·1절 기념 공연 <내나라 대한> 성료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지난 3월 1일 오후 2시, 박물관 3층 다목적홀에서 기념 공연 <내나라 대한>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3·1운동에 참여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독립 의지를 우리 악기와 소리로 되새기고자 마련했으며, KBS국악관현악단과 국악인 하윤주의 협연으로 진행되었다. 전통적인 국악에 국한하지 않고 뉴에이지 음악과 동요, 호국영령을 기리는 곡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3·1절의 의미를 담아 구성되었다. 당일 공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수많은 시민이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시각장애 초등학생 위한 역사 교구 <다함께 블록 달력> 배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시각장애 초등학생들이 현대사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개발한 블록형 만년 달력 <다함께 블록 달력>을 무료로 배부했다. 이번 교구는 박물관이 추진해 온 장애 유형별 교육 개발 사업의 결실로, 블록에 점자를 넣어 숫자와 요일을 식별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또한 QR코드를 통한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하여 조립 방법은 물론 국경일과 기념일에 담긴 역사적 의미까지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난해 시범 배부 당시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이 교구의 신청 접수는 지난 3월 9일부터 18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었다. 전국 초등 맹학교 및 시각장애 학생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추첨으로 선정된 기관에 교구 전달을 마쳤다.

상생을 위한 ‘2026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 기관 선정완료

국내 근현대사박물관과의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2026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의 대상 기관을 공모를 통해 확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44개 사업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기관이 지원 대상으로 결정되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관들은 3월 착수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시 연출, 교구재 제작, 자료집 발간 등 다양한 학예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근현대사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생을 위한 ‘2026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 기관 선정완료

근현대 생활사 공동 학술대회 <일상의 힘> 성료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지난 2월 26일 (목) 박물관 6층 강의실에서 <일상의 힘: 근현대 생활사로 본 지역민의 역사 만들기>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천광역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과 공동 주최했으며, 서울생활사박물관과 부산사상생활사박물관이 함께 참여해 근현대사 속 생활 주체로서 지역민의 능동성을 재조명했다. 행사는 총 2부와 라운드 테이블로 구성되었다. 제1부에서는 경제 발전의 주역인 평범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시 «목돈의 꿈» 사례를 비롯해 서울과 부산 지역민의 삶을 담아낸 박물관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제2부에서는 올해 1월 상설 전시를 전면 개편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의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사 박물관의 성장 과정을 심층적으로 살펴보았다. 이어지는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전문가들과 발표자들이 모여 생활사 박물관 학예 사업의 과제와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BTS 기증 타임캡슐 전시 및 한글의 해 공동 전시 개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BTS 기증 자료 전시와 한글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공동 전시를 각각 선보인다. 먼저 3월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BTS 컴백 공연에 맞춰 «청년이 청년에게: 방탄소년단이 전하는 메시지와 선물» 전시를 개최한다. 5월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2020년 제1회 청년의 날 당시 BTS가 기증한 ‘2039년 타임캡슐’을 만나볼 수 있다. 기존 5층 역사관에서 3층 다목적홀로 전시 장소를 옮겨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 기획한 전시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 한글을 빛낸 인물들»도 3월 23일부터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시작되었다. 훈민정음 반포 580년과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맞아 2026년을 ‘한글의 해’로 기념하며 마련된 이번 전시는 2027년 1월 25일까지 이어진다. 최현배, 주시경, 박두성, 공병우 등 근현대 한글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월별로 조명할 예정이다.

BTS와 ‘아리랑’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체험·교육 마련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BTS 컴백을 계기로 연계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을 맞이했다. ‘타임캡슐’ 전시와 연계한 ‘인증샷 참여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전시 관람을 위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5층 역사관에서는 하루 3회 정기해설과 주 3회 외국어(영·중·일) 해설을 통해 BTS를 비롯한 한국 대중문화의 성장 과정과 흐름을 소개했다. 또한 4층 ‘말랑말랑 현대사 놀이터’의 ‘랄랄라’ 코너에서는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맞춘 DDR 형식의 리듬게임을 체험할 수 있어 국내외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 100주년을 기념하고 BTS 컴백과 연계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아리랑 오브 락(樂): 영화 ‘아리랑’에서 BTS까지>를 마련했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4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운영되며,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