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구 일본영사관(국가사적 제289호)이었던 1관과 조선농민 수탈기관이자 식민정책 선봉기관이었던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전라남도 기념물 제174호)인 2관으로 이루어진 목포근대역사관은 두 건물만으로도 일제강점기 수난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목포근대역사관 1관은 조선시대 수군 진영이었던 목포진의 역사로 시작하여 근대역사까지를 다루고 있으며, 2관은 국내최초로 공개하는 일제침략사와 우리민족의 독립운동을 사진자료들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