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해야 할 한국근현대사

주목해야 할 한국근현대사

주목해야 할 한국근현대사
1

1

쓰레기 종량제 전국 실시(1995)

4

문교부, 중고생 두발·교복 자율화 결정(1982)

6

부산 광안대교 개통(2003)

10

「문화재보호법」 제정·공포(법률 제961호)(1962)

12

한미 당국, 노근리사건 공동조사 결과 발표(2001)

13

제1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발표(1962)

14

무궁화 2호 위성 발사 성공(1996)

20

국내 승용차, 미국에 처음으로 수출(1986)

21

김신조 등 북한 무장 공비 31명 침입(1968)

26

전국에 쥐잡기 사업 실시(1970)

28

이종욱 박사, 세계보건기구 제6대 사무총장에 당선

(한국인 최초 국제기구 수장) (2003)

30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발족(1954)

주목해야 할 한국근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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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국 10개 도시 무시험 중학 입학 추첨 실시(1970)

5

금강산 육로 관광 50년 만에 재개(2003)

9

베트남 파견장병 국민 환송대회(1965)

11

서울시 청계천 복원계획 발표(2003)

17

세종남극과학기지 준공(1988)

18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 발생(2003)

24

세계에서 56번째로 국제전기통신위성기구(ITSO) 가입(1967)

26

청와대, 인왕산 개방(1993)

28

납북자 가족협의회 창립(2000)

주목해야 할 한국근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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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1 운동(1919)

7

육군사관학교 58기 졸업식, 20명의 첫 여성장교 배출(2002)

14

6·25 전쟁 중 한국군과 유엔군, 서울 재탈환(1951)

한국 최초 전기기관차 도입(1972)

15

3·15 부정선거(1960)

20

「수출진흥법」 제정·공포(법률 제1,033호)(1962)

29

광주비엔날레 창립(1995)

30

어머니날에서 어버이날로 개칭(1973)

연표 출처: ‘연표와 기록, 시대의 변화를 담다’, 국가기록원 누리집, https://theme.archives.go.kr/next/chronology/viewMain.do

전국에 쥐잡기 사업 실시
1970년 1월 26일

1950~70년대에는 위생 의식은 물론 위생 시설 역시 취약했던 만큼 각종 전염병에 대한 위험성이 높았다. 이에 국가 차원에서 개인위생 관리·주변 환경 정리 등 청결에 대한 계몽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역대 정부는 건강과 질병 관리, 보건 위생을 지원하는 보건소를 운영하고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형태로 위생정책을 시행했다. 파리, 벼룩, 이, 진드기 같은 해충은 물론 쥐도 박멸 대상이었다. 쥐는 특히나 양곡을 훔쳐 먹는 등 사람에게 끼치는 피해가 막심했다. 1960년대 시나 군 단위로 이루어지던 쥐잡기가 전 국민 운동으로 커진 것은 1970년 1월 26일 6시 ‘전국 쥐잡기 운동’을 실시하면서부터다. 농림부는 당시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540만 가구에 쥐약을 공짜로 주었고, 잡은 쥐의 꼬리를 가져오면 경품을 증정하는 등 적극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쥐잡기 운동은 1980년대까지 지속되다가 1990년대 이후 급속한 도시화의 영향으로 일상에서 쥐를 접할 기회가 줄어들고, 양곡이 제대로 관리되면서 사라졌다.

  • 1960년대 공보실 합동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배포된
    쥐잡기 사업 관련 전단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1970년대 널리 쓰인 쥐약
    ©대한민국역사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