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우러지다

    도시의 밤 풍경을 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에서 야경 사진 찍기

5월 29일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하여 뮤지엄 캠프에 참여하였다.
한국 생활 9년 동안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하는 행사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역사박물관에서 하는 교육이라고 해서 역사와 관련된 교육이나 워크숍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도시의 밤 풍경을 담다 스마트폰 야경 사진 찍기’ 라는 색다른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어서 의외였다.
일상 생활 속에 스마트 폰으로 사진을 찍어 중요한 순간을 기록하는 것은 현대인에게 중요하다.
현대 사회에서 사진은 사회적 연결의 수단으로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며 우리 주변의 세계를 이해하게 해준다.

글 | I.H Waseem 와심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에서
    스마트 폰으로
    야경 사진 찍기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에서 스마트 폰으로 야경 사진 찍기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고 해가 지는 시간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에서 스마트폰으로 야경 사진을 찍었다. 사진 찍기 강의 덕분에 앞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좋은 사진을찍을 수 있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에 서서 눈앞에 펼쳐진 경복궁과 광화문 광장의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습, 백악산의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감탄했다. 그 순간의 시간을 담기 위해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었다. 스마트 폰 카메라 셔터버튼의 찰칵 소리가 저녁 공기 속으로 부드럽게 울려 퍼졌다.

    해가 지는 옥상에 머물며 펼쳐진 세상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아름다운 별이 머리 위에 반짝 반짝 빛나기 시작하는 그 순간을 사진으로 촬영하면서 그 순간을 가슴 속에 영원히 새겼다.

  • 광화문 광장

  • 광화문 광장 야경

    광화문 광장은 한국의 역사문화적 유산과 현대적 건물이 매력적으로 조화를 이룬 곳이다. 조선시대 궁궐인 경복궁과 한국인이 가장 존경 하는 인물인 세종대왕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다. 또한 이 곳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해서 여러 문화 기관들이 즐비하여 관람객들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는 활기찬 곳이다.

    필자가 한국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방문했던 관광지가 광화문 광장이며 해외에서 온 지인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는 관광지도 광화문 광장이다. 필자는 광화문 광장은 파키스탄에 있는 라호르에 Chairing Cross 관광지와 이슬라마바드에 Constitution Avenue 관광지를 떠오르게 한다. 이 관광지도 필자의 본국에서 유명한 관광지이며 대부분의 파키스탄 국민들이 좋아하는 장소이다. 필자는 광화문 광장을 한국의 역사와 현대 사회를 한번에 볼 수 있어서 한국 관광지 중 제일 좋아한다.

  • 광화문 문화기관 안내
    디지털 리플릿

  •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으면
    ‘광화문 문화 기관 안내’ 디지털 리플릿을 볼 수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은 주변으로 문화기관이 많아 기관에 대한 정보를 모아 디지털 리플릿 ‘광화문 문화기관 안내’를 박물관에서 제작했는데 디지털로 제작되어 스마트 폰으로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게다가, 영어를 비롯하여 중국어, 일본어와 스페인어 등 다국어로 제작되어 외국인들이 그 기관들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를 받게 되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I.H Waseem 와심

필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매력에 빠져 2015년에 한국에 유학오게 되었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여 박사과정에 진학하였다. 현재 박사 과정을 수료하여 한국 회사에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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