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주제관·체험관·역사관의 상설전시는 물론 네 차례의 기획전시를 통해 우리 근현대사를 새롭게 발견하고, 관람객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2021년 12월부터 진행되는 <공간으로 보는 한국 현대사, 광화문>은 국립고궁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광화문 특별전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 상징 공간인 광화문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1월부터 공개되는 주제관은 기존 역사관에서 다루기 어려운 한국 근현대사의 다양한 주제를 조명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1년 주기로 전시 주제가 교체되는데, 2022년에는 베스트셀러와 광고를 주제로 개최된다. 대중성과 전문성을 모두 사로잡는 전시 콘텐츠를 구현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그 밖에도 역사관과 체험관은 물론 어린이날 100회 기념 사진전·팬데믹 특별전과 금융 특별전 등의 기획전시가 2022년에 관람객과 만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
구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2023 |
---|---|---|---|---|---|---|---|---|---|---|---|---|---|
기획전시실1 |
광화문 특별전 |
어린이날 100회 기념 사진전 |
팬데믹 특별전 |
금융 특별전 |
상설전시 |
3층 |
주제관 1 <베스트셀러, 시대를 읽는 자화상> / 주제관 2 <광고, 세상을 향한 고백> |
4층 |
체험관 운영 |
|
5층 |
역사관 운영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소장자료를 기반으로 역사 문화 ‘스토리’를 발굴하는 <박물관 주요자료 연구>의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가 공개된다. 박물관이 관람객에게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 연구 사업은 현재까지 여섯 권의 책으로 발간됐는데, 박물관은 이 중 『듣다, 상상하다: 금성 라디오 A-501 연구』를 바탕으로 한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중이다. 1959년에 나온 최초 국산 라디오 ‘금성 A-501’의 제작 과정에 관련된 인물과 역사를 연구하고, 당시 사람들이 라디오를 듣고 조립하며 상상했던 꿈과 기대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2022년 2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역사와 미래를 경험하는 상징적 공간인 광화문에 ‘광화시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광화시대’는 5G 실감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관에 광화문의 상징성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비롯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상영될 예정이다. 광화문은 현재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공간이자, 한국 현대사의 목격자이며 주인공이다. 특별전 <공간으로 보는 한국 현대사, 광화문>에서 광복 이후 현재까지 광화문 거리의 변천을 확인할 수 있다면, ‘광화시대’를 통해 우리는 최첨단 기술로 구현된 광화문 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
자료 기증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시작입니다. 대한민국은 숱한 고난을 겪으며 많은 자취를 남겼고, 그 자취는 자료로 남아 역사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체취가 묻어 있는 기증 자료는 대한민국이 걸어온 흔적과 국민을 하나로 묶어주는 고리가 될 것입니다.
기증 현황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2010년 개관 준비를 하기 위해 자료를 기증받기 시작한 이래 2020년까지 585명의 개인 또는 단체로부터 7만 4,296점의 자료를 수증했습니다. 박물관에 자료를 기증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기증 대상
개항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조망할 수 있는 관련 인쇄물과 사진 등의 기록물, 유품, 기념품, 생활용품 등의 역사 자료.
기증 절차
문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자료관리과 02-3703-9306, 9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