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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주년 삼일절 교육문화행사 개최
- 항일독립운동 노래 공연, 가족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용직)은 제97주년 삼일절을 맞아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항일독립운동 노래 공연, 가족과 함께하는 퀴즈대회, 삼일절 활동지 학습 등 다채로운 교육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항일독립운동 노래 등 삼일절 관련 음악으로 꾸며지는 공연]
삼일절 기념 공연으로는 그동안 국민들이 쉽게 들어보지 못한‘독립군가’,‘압록강행진곡’,‘독립군아리랑(남도민요)’등 항일독립운동 노래를 비롯하여, 최근 악보를 찾은‘안중근 의사 추념가’가 연주된다. 이밖에도 뮤지컬 <영웅>과 영화 <귀향>의 배경음악 등 시의성이 반영된 노래와‘삼일절 노래’,‘유관순 노래’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며질 예정이며, 이날 공연은 박물관 3층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아울러 유관순 등 만세운동의 주역들로 분장한 배우들이 오후 12시~3시까지 박물관 내외를 순회하며 독립만세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만세운동을 기념하는‘만세 플래시몹’으로 노래 공연에 참여하여 97년 전 삼일운동의 상황을 생생히 전할 계획이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삼일절 체험 교육]
박물관 체험 교육으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함께 OX 퀴즈>와 전시를 관람하며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활동지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3층에서 운영된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함께 OX 퀴즈>는 인터넷 사전 접수와 함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준비된 문제의 절반이상을 맞힌 참가자에게는 태극기를 맞춰보며 근현대사를 학습할 수 있는 <태극기 큐브>를 선물로 증정한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여는 무료이며, 구체적인 참여방법과 프로그램 내용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ch.go.kr)를 참고하면 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앞으로도 현충일, 광복절 등 근현대사 관련 기념일에 대한민국 및 박물관의 정체성에 맞는 문화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예정이다.
붙임 1. 삼일절 교육문화행사 일정표
2. 2015년 삼일절 행사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