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6일(월) 오후 4시부터 박물관 1층 로비에서 광복70년기념특별전 <70년의 세월, 70가지 이야기> 개막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종욱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 조대현 KBS사장, 이인호 KBS이사장 등 문화계 인사,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 문영호 국립한글박물관장,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김쾌정 한국박물관협회장 등 박물관계 인사가 참석했으며, 주상근, 김말련 등 전시의 주인공과 가족들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왕식 관장은 “이 특별전시에 마련된 전시물들에는 우리 주변 평범한 사람들의 조용한 목소리와 희망찬 기대, 그리고 삶의 몸부림을 비롯한 소중한 기억들이 담겨져 있으며, 또한 그 분들이 살아왔던 인생의 기쁨과 슬픔이 이 전시 속에 녹아 있고, 이 분들의 치열한 삶이 전시됨으로써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만들어졌다”고 이번 전시의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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