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00일 맞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문화향유 확대 프로그램 본격 운영
- 국민들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4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야간개장
- 다양한 전시․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 오는 4월 4일로 개관 100일을 맞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왕식)은 관람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에 박물관을 야간개장하고, 다양한 전시․교육․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일과 후에도 관람이 가능하도록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개장시간을 연장한다.
ㅇ 야간개장일 오후 8시에는 정기적으로 한국어 전시해설을 제공하고, 4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문화로 보는 우리 역사 산책’ 강좌를 운영하여 우리 근현대사 이해를 돕는다.
□ 또한 박물관은 ‘정전 60주년 기념 특별전’과 ‘한독수교 130주년 및 파독광부 50주년 기념 특별전’ 등 특별전시회와 함께, 주요 계기별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규모와 주제의 전시를 통해 국민들이 우리 역사를 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ㅇ 첫 번째 계기별 전시로 식목일의 역사와 산림녹화 사업을 보여주는 ‘식목일 사진전’이 4월 5일부터 19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야외 마당에서 개최된다. 동 전시에서는 산림녹화에 관한 사진, 포스터, 담화문, 표어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산림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개관 이래로 유치원부터 대학에 이르는 각급 학교 학생, 가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청소년 현대사아카데미’, ‘진로탐색 프로젝트’, ‘세대공감 프로그램’ 등 박물관 성격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휴식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향유프로그램도 마련된다. 4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박물관 야외 마당에서 개최되는 ‘토요문화광장’ 행사에서는 퓨전 국악, 근대 무용 등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박물관은 유성기 음악감상회, 야외현대조각전, 영화감상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야간 개장과 다양한 전시․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박물관이 종합적인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9세기 말 개항기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종합적․체계적으로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국립 근현대사박물관으로 지난해 12월 26일 개관했다. 박물관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ch.go.kr)를 참고하면 된다.
□ 박물관 개관 100일째인 4일에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백일 떡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박물관 SNS를 통해 ‘박물관 개관 100일 기념 축하메시지 달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붙임 : 공연 및 강좌프로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