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수)은 2025년 11월 27일(목) 14시부터 박물관 3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제5차 근현대사 콜로키움 <탄광문학으로 본 석탄시대 그 기억과 풍경>을 개최합니다.
여러분은 겨울하면 어떤 이미지나 장면이 떠오르시나요?
함박눈, 설경, 추위, 따뜻한 옷차림, 김장, 연탄, 난로, 겨울철 먹거리 등 저마다 기억하는 겨울의 모습은 다양할 것입니다.
이번 근현대사 콜로키움은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에서 원동력이었던 석탄산업과 탄광, 광부와 탄광촌의 삶, 그 여러 궤적들을 탄광문학을 통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부쩍 차가워진 날씨 속에 따스함이 생각나는 요즘, 본 콜로키움은 지난 박물관 전시 ‘석탄시대’의 경험과 최근 탄광석탄문화유산의 유네스코 추진 시도 등을 생각해보면서 탄광문학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삶과 시대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본 콜로키움은 진용선 아리랑박물관장과 이동순 시인의 토론, 청중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주 제 : 탄광문학으로 본 석탄시대 그 기억과 풍경
○ 일 시 : 2025년 11월 27일(목) 오후 2시
○ 장 소 : 본관 3층 다목적홀(기획전시실 맞은편)
○ 발표자 : 진용선(아리랑박물관장, 아리랑아카이브 대표)
○ 대담자 : 이동순(시인, 전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