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은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극적인 전환점이 된 해였다. 일제강점기가 막을 내리고 광복과 함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지만,
광복의 기쁨도 잠시. 38선 설정과 정치적 격변, 국제 관계의 영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모습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다.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도 사람들의 삶은 계속되었다.
독립운동가와 정치 지도자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한국인들은 자신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모두의 삶이 모여 1945년의 역사를 이루었다.
글. 김양정(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자료관리과 학예연구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광복 80년 기념 현대사 아카이브 웹콘텐츠 ‘1945년 한 해’를 제작해 문서, 전단, 신문, 사진 등 소장 자료 400여 점과 영상으로 1945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이해하기 위해 1945년을 주요한 역사적 사건에 맞춰 네 줄기로 구분했다. 첫 번째는 1945년 1월부터 광복 직전까지 이어졌던 일제강점기 시대를 견디다, 두 번째는 8월 15일의 광복 조선해방만세, 세 번째는 연합국에 의한 분할점령과 정부 수립의 열망, 네 번째는 미군정 통치와 일상의 변화다. 이 굵직한 역사적 사건에 따라 자료를 분류했고, 상세 설명 페이지에서 각 자료의 시대, 세부 설명, 연관 자료 등을 볼 수 있다. 1945년을 역사의 큰 흐름을 기준으로 구분한 데 그치지 않고 이 속에서 당시 한국인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아홉 갈래의 이야기를 뽑아냈다. 박물관 소장 자료를 주제로 엮은 9개의 이야기를 통해 더 쉽게 그 시대를 이해할 수 있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이해하기 위해 1945년을 주요한 역사적 사건에 맞춰 네 줄기로 구분했다. 첫 번째는 1945년 1월부터 광복 직전까지 이어졌던 일제강점기 시대를 견디다, 두 번째는 8월 15일의 광복 조선해방만세, 세 번째는 연합국에 의한 분할점령과 정부 수립의 열망, 네 번째는 미군정 통치와 일상의 변화다. 이 굵직한 역사적 사건에 따라 자료를 분류했고, 상세 설명 페이지에서 각 자료의 시대, 세부 설명, 연관 자료 등을 볼 수 있다. 1945년을 역사의 큰 흐름을 기준으로 구분한 데 그치지 않고 이 속에서 당시 한국인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아홉 갈래의 이야기를 뽑아냈다. 박물관 소장 자료를 주제로 엮은 9개의 이야기를 통해 더 쉽게 그 시대를 이해할 수 있다.
① 우리는 어디에 서 있었나?
② 1945년의 대한민국 임시 정부
③ 조선 동포 여러분 일본은 무조건으로 연합국에 항복하였습니다
④ 모두가 나라를 만들고 싶었던 해
⑤ 돌아간 사람들, 돌아온 사람들
⑥ 해방은 교실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었다
⑦ 미군정은 통치하기 위해 인쇄기를 돌렸다
⑧ 약간은 어긋났던 미군정의 경제 정책
⑨ 새로운 시대를 그리다
자료를 통해 시기별 중요한 사건을 타임라인과 유물로 보는 1945는 사건 중심으로 역사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 광복 80주년 기념 현대사 아카이브 웹콘텐츠 ‘1945년 한 해’의 메인 페이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료 내용을 이미지로 상세히 공개했다. 키워드 구분으로 연관 자료를 함께 볼 수 있도록 해 이용자가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 1945년을 주요한 역사적 사건의 흐름에 맞춰 네 줄기로 구분.
80년 전은 먼 과거일까, 가까운 과거일까? 우리는 1945년을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을 많은 곳에서 본다. 광화문 뒤편 중앙청이 자리했던 곳, 미군이 입성했던 중앙청 앞 거리, 여운형이 연설한 휘문중학교 운동장터…. 그들은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하고 내가 모르는 비밀 속에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광복 80년을 맞이해 준비한 ‘1945년 한 해’가 그때 그 사람들, 그 순간을 더 가깝게 상상할 수 있도록 80년이라는 시간적 거리를 좁혀줄 것이다. 현대사 아카이브 웹콘텐츠 ‘1945년 한 해’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누리집 근현대사 아카이브에서 볼 수 있다.
▲ 당시 한국인들의 삶을 그려낸 9개의 이야기 중 ‘돌아간 사람들, 돌아온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