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2월)부터 우리 생활에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됐다. 마스크를 쓰면 답답하다.
여기에 한여름의 무더위는 우리에게 숨막힘의 극한을 체험하게 한다.
이럴 땐 피서(避暑)가 최고다. 코로나 시국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다중시설은 되도록 피해야한다. 가장 안전한 피난처는 집이다. 귀가하여 샤워를 한 후 냉장고에서 꺼낸 시원한 수박·참외를 먹으며 선풍기/에어컨을 켜고 더위를 식혀보자.
만물이 움직이는 데는 에너지(Energy)가 필요하다.
우리 생활에 밀접한 냉장고, 선풍기, 에어컨 등 전자제품은 전기에너지로 작동한다.
‘에너지의 날’을 들어봤는가? 8월 22일. 전기 에너지와 밀접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전력 에너지를 소비한 날이 2003년 8월 22일이다. 이날 기록한 에너지 소비량은 4,598만kW로 발전소가 하나 더 가동돼야 할 정도의 수치였다.
NGO ‘에너지시민연대’는 우리나라 역대 최대 전력소비량을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기억하고, 화석연료의 과다 사용과 이로 인한 자원 고갈 및 지구환경파괴 등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에너지의 날’로 제정했다.
소개자료[구입8051]는 1979년 12월 동력자원부에서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계몽사업으로 발행한 <에너지 절약 지혜 시리즈>제1편이다. 표지 2장, 본문 36쪽이며, 중철제본 형태이다.
본문은 '주택난방, 전기용품, 유류·가스용품, 태양에너지'로 구성된다.
앞표지에는 제목, 발행처 등이, 뒤표지에는 한국열관리협회 승인 제품을 사용하자는 광고 등이 인쇄되어 있다.
밤9시 5분간 불끄기 등 다채로운 금년 ‘에너지의 날’ 행사는 8월 20일(금)에 개최한다. 8. 22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참가자 확대 차원에서 일정을 앞당겼다고 에너지시민연대는 밝혔다.
여름철 시원함의 원천은 에너지에서 나온다. 절약이 중요하다. 나부터 실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