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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수)
낮 2시

어린이날 기념 공연
덜미 인형극
<문둥 왕자>

광대생각

꼭두각시놀음과 탈놀이가 한데 만난 창작 인형극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에 등재된 탈놀이 ‘고성오광대’에서 아픔을 북춤으로 승화시키는 ‘문둥’를 모티브로 창작한 인형극이다. 세상이 싫던 소년 문둥이가 자신만의 별을 찾고자 떠난 여행에서 겪는 이야기를 덜미(꼭두각시놀음)로 만날 수 있다.

5.26.(수)
저녁 7시

<오월의 숲>

홍재목
단단

우리가 발 딛은 이곳,
서정적인 노래로 만나는 도시의 숲
오랜 음악 동료인 홍재목과 단단이 <오월의 숲>에서 만났다. 그들의 음악을 통해 신선한 바람과 향긋한 풀 내음 가득한 도시의 숲, 그리고 일 년 중 가장 다양한 색깔을 지닌 푸르른 5월의 정치를 느껴본다.

6.30.(수)
저녁 7시

<잠비나이 콘서트>

잠비나이

여름 밤, 박물관의 루프탑 무대에서 만나는
잠비나이의 공연
쉼 없이 움직이는 서울의 풍경과 잠비나이의 광활한 음악, 그리고 당신의 세계가 어우러져 이루어내는 우연의 순간. 독립군들의 의지, 현대사 속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 우리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흘려보낸다. 꿈을 향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그 아픔과 시간들이 언젠가 꼭 행복으로 돌아올 것임을 이야기하며 마음을 어루만지는 무대가 여름밤의 풍경 속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