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아리랑
MUSEUM STORY

박물관이야기

지난 이야기
  • 01

    새로운 학술 정기 간행물 <현대사와 박물관> 발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기존에 발간했던 학술 정기 간행물을 개편하여 <현대사와 박물관>을 새롭게 내놓았다. <현대사와 박물관>은 대중적 주제 선정을 통해 독자층을 확대하고 현대사 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을 개편 방향으로 삼았다. 일반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현대사 이슈를 선정하여 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근현대사 전시 소개, 박물관 동향, 다양한 시각의 전시 리뷰를 주요 콘텐츠로 실었다.

    현대사와 박물관
  • 02

    <역사 허브> 통합 역사 정보 서비스 개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역사 관련 사이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통합 역사 정보 서비스 <역사 허브>를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였다. <역사 허브>는 유관 기관을 그룹별로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이름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초성별 검색도 제공한다. 유관 기관의 전시·행사·교육 등의 소식을 알리고 있으며, 박물관의 홈페이지로 링크하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역사 허브>를 통해 역사학계와 박물관 관련 새소식을 얻고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관 회원 가입은 전화(02-3703-9305)나 이메일(hanjh@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역사 허브
  • 03

    <박물관 근현대 자료의 등록과 관리> 발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개관 이전부터 수집하기 시작한 소장 자료를 체계적으로 등록·관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기존의 국립박물관들이 수십 년간 축적해온 소장품 등록·관리 방식과 절차를 적용하여 효율적인 등록·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근현대 자료’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기존의 방식을 조금씩 변형하면서 응용하기도 하였다. <박물관 근현대 자료의 등록과 관리>는 박물관 개관 6년 차에 이르러 그러한 노력을 뒤돌아보고, 그동안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적합한 소장 자료 등록·관리 체계를 정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소장 자료 등록·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표준 매뉴얼’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현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이루어지는 소장 자료 등록·관리 업무의 단계별 과정과 각 과정마다 지켜야 할 원칙을 자세히 설명하고, 참고할 만한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였다.

    박물관 근현대 자료의 등록과 관리
  • 04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10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뜻을 모아 공연을 기획했다. 3월 1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개최된 공연 ‘우리들의 독립 영웅’에는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과 조은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예술감독의 역사 토크가 마련되었다. 이 밖에 관객들과 함께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100년 전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 영웅들의 뜻을 되새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독립 영웅들에게 헌정하는 의미를 담아 서울시향이 베토벤 교향곡3번 ‘영웅’을 연주하였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10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 05

    박물관에서 열린 특별한 역사책방

    지난 2월 26일에서 28일, 박물관 기획전시실 3층에 박물관 역사책방이 열렸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100권의 역사책을 전시한 ‘100권의 책방’, 역사책을 이웃과 나눠 갖는 ‘역사책 나눔’, 5종의 독립선언서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을 직접 필사해보는 ‘역사 필사’, 독립선언서의 문장 또는 독립운동가의 시가 인쇄되어 나오는 ‘역사자판기’ 체험 등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되었다. 또한 연계공연으로 <역사, 여성에게 말을 걸다: 세 여자, 그 후>와 <히스토리 북 토크: 내 안의 역사>가 개최되었다.

  • 06

    어린이 길라잡이 4기 선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2019년부터 활동할 어린이 길라잡이 4기를 선발했다.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길라잡이 3기와 함께 2월 19일과 20일, 박물관 어린이 길라잡이 전시 해설 심화를 위한 동계 역사캠프를 파주와 인천에서 진행했다.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 인천 개항박물관, 인천 이민사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장면들을 알아보고 파주 DMZ에서 제3땅굴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길라잡이는 3월부터 주말마다 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 07

    2019 <앰배서더 렉처> 시리즈 진행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2018년에 이어서 2019년에도 <앰배서더 렉처>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초청 국가는 인도네시아다. 이번 행사는 2019년 1월 24일 박물관 3층에서 약 3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되었다. 우마르 하디(H.E. 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의 강연을 비롯해 유학생 야니 파라스띠 시레가르(Yani Parasti Siregar)의 무용 공연, 다양한 음식 체험, 리비 쳉(Livi Zheng) 감독의 <Bali: Beats of Paradise> 상영과 조창호 감독이 진행한 감독과의 대화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이 성황리에 이뤄졌다.

  • 08

    외국인 객원 전시해설사 위촉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2019년부터 외국인 객원 전시해설사 제도를 운영한다. 박물관은 대한민국 근현대사 전시 해설 경연대회에 참가한 후 12시간 이상 교육을 받은 17개국의 외국인을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국인 객원 전시해설사’로 위촉하였다. 외국인 객원 전시해설사는 1월부터 20여 개 언어로 상설 전시실 해설을 시작하였다. 박물관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그들의 자국어로 전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며 외국인 단체(5명 이상)는 박물관에 전화(02-3703-9250) 등으로 미리 신청하면 외국어 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해설 가능 외국어는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태국어, 터키어, 체코어, 카자흐스탄어, 아제르바이잔어, 투르크메니스탄어, 키르기스스탄어, 미얀마어, 폴란드어 등이다. 박물관은 외국인 객원 전시해설을 통해 외국인 관람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 09

    박물관 삼일절 역사콘서트 ‘100년의 아리랑’

    3월 1일 오후 2시 박물관에서는 작지만 의미 있는 콘서트가 열렸다. 혁명가 김산의 생애를 실내악 편성의 현대적 ‘아리랑’으로 담아낸 콘서트로, 박물관 클래식 공연단과 바리톤 김재일이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였다. 아름다운 ‘아리랑’ 선율과 함께 현대적으로 편곡한 안중근 ‘옥중가’, ‘독립군가’를 불러 의미를 더했다. 삼일절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삼일절 노래’와 ‘임시정부 애국가’를 함께 부르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