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치 (John Rich) 사진전 <전쟁과 일상, 그리고 희망> 개최 - 6.25 전쟁기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은 컬러사진 50점 전시 - 2017.4.3.(월)~2017.7.30.(일), 박물관 1층 부출입구 전시 공간에서 열려 |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용직)은 존 리치(John Rich) 사진전 <전쟁과 일상, 그리고 희망> (War, the Everyday, and Hope)을 4월 3일(월)부터 7월 30일(일)까지 1층 부출입구 전시공간에서 개최한다.
존 리치(미국, 1917-2014)는 6․25전쟁 일주일 만에 한국에 파견되어 3년간 전쟁을 기록했던 종군기자로, 당시로서는 드물게 6․25 전쟁을 컬러필름으로 촬영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6․25 전쟁의 모습을 생생히 담은 존 리치의 컬러사진 50점이 선보인다.
전시는 총 3부로 ▲1부‘전쟁 속의 사람들’에서는 군인뿐만 아니라 전쟁기를 살았던 어린이, 가족, 포로, 외신기자 등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2부‘전쟁, 파괴’에서는 평화로운 일상이 전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3부‘계속되는 일상과 희망’에서는 전쟁 중에도 이어지는 일상의 힘과 삶의 강한 의지를 살펴볼 수 있다.
전쟁 속을 살았던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그들이 품었던 희망을 담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4월 11일 개막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특별전 <67년만의 귀향>과 더불어 관람객들에게 6․25 전쟁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해줄 기회가 될 것이다.
■ 일반 관람 문의 02-3703-9200
붙임 1. 사진전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