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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의 대표적 역사적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 2012년 12월 26일 개관 이후 누적관람객 총 2,048,144명 |
2014년 10월 26일(일) 오후 3시 30분경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왕식)의 2014년도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12년 12월 26일 개관 이후 처음 관람객 100만 명을 달성한 작년 기록(2013년 12월 19일)보다 두 달 가량 앞서 100만 명에 도달하였다. 이로써 개관 이후 누적관람객 수는 총 2,048,144명에 달하며, 올해 말까지는 약 220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행운의 100만 번째 관람객에게 선물 증정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2014년 입장 관람객 100만 명 돌파를 국민과 함께 축하하고자 행운의 100만 번째 관람객에게 선물(국민관광상품권)을 전달하였다.
이 날 100만 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은 김숙희(70년생, 강남구)씨로 자녀와 함께 전시 관람을 위해 박물관을 찾았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숙희씨는 “박물관 관람을 위해서 아이와 같이 왔는데, 이런 행운의 주인공이 된 것이 얼떨떨하지만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왕식 관장은“올해 100만 번째 관람객이 된 행운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박물관을 많이 사랑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화문광장 인근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국립근현대사 박물관으로서, 2012년 12월 개관 이후 근현대사 관련 자료수집, 조사연구, 전시를 비롯하여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술행사 및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즐겨 찾는 역사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 해왔다. 일요일인 이날 오후에도 박물관 앞마당에서 재즈오케스트라 밴드의 공연이 열려 많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현재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소장품 특별전 ‘고바우가 바라본 우리현대사’전시가 열리고 있어, 한국 최장수 시사만화의 주인공인‘고바우영감’을 통해 한국현대사를 돌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관람문의 : 02-3703-9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