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상세 조회 : 제목, 등록일, 조회수, 부서명, 담장자, 연락처, 첨부파일, 내용을 보여줍니다.
2016년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록일 2016-10-27 조회수 5,043
부서명 연구기획과 담당자 연락처
첨부파일

 

‘2016 국제학술포럼 개최’ 

   - 중부 유럽 체제전환 국가의 사례에서 한반도의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개최

   - 폴란드 민주화의 상징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레흐 바웬사 前폴란드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통해 폴란드 체제전환의 경험을 들려 줄 예정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용직)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원장 정근식)과  공동으로 11월 2일(수) 13시~18시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6층 강의실에서 <자유와 통합의 새로운 미래 : 중부유럽과 한반도>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포럼은 구(舊)사회주의에서 자유민주주의로의 체제전환을 성공적으로 이행한 중부 유럽의 폴란드,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4개국의 사례를 조명하여, 한반도 통일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포럼은 중부 유럽국을 둘러싼 국제환경과 내부의 역학관계 등 평화적 체제전환의 조건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아울러 정치·경제체제 개편 과정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다가오는 통일 한국의 가능성과 우리의 대응 과제를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폴란드 체제전환의 주역이자 1989년 폴란드 민주화의 상징적 인물인 레흐 바웬사(1943년생, 73세) 前폴란드 대통령이 참석한다는 점은 이번 포럼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이다. 그는 기조연설을 통해 폴란드 체제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들려 줄 예정이다. 1983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으며 웅변가로도 유명한 레흐 바웬사 前 대통령이 우리 국민들에게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지 기대된다.

 

  이번 포럼을 공동으로 주최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정근식 원장은 “세계적인 냉전을 깨뜨리고 민주주의를 확산시킨 폴란드의 경험과 언젠가는 다가올 한반도의 미래 과제를 반추하고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김용직 관장은 “중부 유럽 구(舊)사회주의 여러 국가의 체제전환에 기폭제 역할을 한 바웬사 前 폴란드 대통령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또 비세그라드 4개국*의 경험을 비교해서 살펴봄으로써 한반도의 통일 전망을 더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롬쉬치 이그나츠 헝가리 에스테르하지 카로이 대학교 교수 등 중부 유럽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석하여 중부 유럽 체제전환의 배경과 진행과정을 발표한다. 뒤이어 종합 토론에서는 국내외 관련 학자들이 참여하여 중부 유럽 체제전환이 한반도 통일에 주는 함의를 논의한다. 이번 레흐 바웬사 前대통령의 방한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초청 경비를 지원하여 이루어진다.

 

* 비세그라드 그룹 : 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4개국으로 구성된 중부유럽 지역협의체

 

붙임 1. 국제학술포럼 개요 및 발표·토론자 명단

      2. 국제학술포럼 발표문 내용 소개

공공누리 2유형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창작한 보도자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 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 다음 게시물 : 제목 날짜를 보여줍니다.
이전글 헝가리 혁명 60년 기념 특별사진전 개최 2016-11-07
다음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선사하는 근현대사 문화공연: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개최 201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