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민족운동의 요람 명동학교’조명 학술대회 개최
- 2013.4.27.(토) 2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왕식은)은 사단법인 규암김약연기념사업회(회장 윤병석)와 공동으로 오는 4월 27일(토) 오후 2시부터 6시 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6층 강의실에서‘국외 민족운동의 요람 명동학교’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ㅇ 이번 학술대회는 규암김약연기념사업회 발족(2012년 12월 4일)을 기념하고 명동학교 개교 105주년 및 명동촌 건설 114주년을 계기로 북간도 민족교육과 민족 운동을 재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 동 학술대회의 사회는 이동언(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이 맡았으며 전 하와이대 석좌교수이자 규암김약연기념사업회 고문인 서대숙 박사가 ｢북간도 한인사회와 명동학교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ㅇ 기조강연 후에는 ｢명동학교의 학제와 교과과정(김형목,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명동학교 교가에 관한 연구(민경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명동촌 기와 문양의 정체-꽃문양을 중심으로(김시덕,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운영과장)｣ 등 세 편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ㅇ 이후 인하대 박주신 교수의 진행 하에 이명화(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책임연구위원), 권도희(서울대 강사), 목수현(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연구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 동 학술대회는 명동학교의 교육과 생활환경의 구체적 모습을 밝힘으로써 향후 해외 독립운동기지와 민족 운동가들의 활동에 관해 다양한 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