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98주년 삼일절 기념 교육·문화행사 개최
-‘역사의 함성, 평화의 물결’ 클래식공연 및
‘삼일 독립정신’ 체험 교육프로그램 마련- |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용직)에서는 오는 3월 1일, 제98주년 삼일절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클래식 공연 ‘역사의 함성, 평화의 물결’
먼저, 삼일절 기념 클래식 공연으로 <역사의 함성, 평화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역사적 의의와 겨레의 얼이 깃든 명곡들을 선보인다. 2017년 1월 국립박물관 최초로 결성된 클래식공연단이 이날 첫 공연을 갖는다. 박물관 3층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될 공연은 우리 근현대사의 역사적 숨결을 깊고 풍성한 실내악 앙상블로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예술감독 조은아(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의 연주·해설과 한민족 창작음악축전에서 수상한 중견 작곡가 성용원의 작·편곡으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유관순 노래>, <내 나라 내 겨레> 등 일반 대중에게 익숙한 노래들뿐만 아니라 <스메타나-나의 조국>, <강 건너 봄이 오듯>, <베토벤-환희의 송가> 등 삼일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곡들이 마련되었다.
‘삼일 독립정신 체험’
또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이날 삼일 독립정신을 일깨울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물관 앞 역사마당 외벽에는 3·1운동을 재현한 기록화로 포토월이 설치된다. 포토월과 1층 로비 곳곳에는 역사인물로 분장한 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다. 이 밖에 박물관 1층 로비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독립선언서에 나의 다짐쓰기, 다양한 태극기를 뱃지로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네임택 나누기 등의 체험 교육이 운영되며 SNS에 사진을 업로드 하여 박물관을 태그(#대한민국역사박물관)한 관람객 및 행사 다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삼일절 기념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한 최상오 학예연구사는 “이번 삼일절 기념행사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3·1 운동 정신을 체험하고 계승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삼일절 기념 클래식 공연 프로그램
2. 삼일절 기념 체험교육 행사 프로그램
3. 클래식 공연 관련 이미지 2장
4. 체험교육 행사 관련 이미지 1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