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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영리더스 포럼’ 최종 수상자 선정
등록일 2016-11-22 조회수 5,189
부서명 교육과 담당자 김권정 연락처 02-3703-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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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영리더스 포럼’ 최종 수상자 선정
  - ‘한국인이 모르는 대한민국의 재발견’이라는 대주제로 포럼 실시
  - 전국 대학원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발표와 토론, 심사 후 시상 진행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용직)은 11월 18일(금)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영리더스 포럼>을 개최하였다.

 

  <2016년 영리더스 포럼>은 우리 사회의 발전과 성숙을 향한 외국인 젊은 세대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과 제언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한국인이 모르는 대한민국의 재발견’이라는 큰 제목 아래 진행되었다. 특히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그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탐구하는 주제(예: 한국어, 가족애, 대중문화, 기업문화, 통일 등)로 제안서를 공모하였으며, 여기에 선정된 외국인 유학생들의 발표와 토론을 중심으로 개최되었다.

 

  포럼의 심사는 크게 3단계로 나눠 진행되었다. 1차 에세이 서류 심사를 통과한 대상에게 2차 발표 및 질의응답 과정을 실시하며 최종 포럼 발표자를 선발하였다. 마지막으로 포럼 당일, 선발된 발표자들의 발표와 자유토론, 종합토론에 대해 평가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포럼의 모든 일정은 한국어로 진행되었다.


최우수상: 한국 사회와 한국인 가족의 역할과 가족애의 가치를 다시 새롭게 발견

 최우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수여되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탈레 빌라로프(아제르바이잔, 연세대)는 “가족애”를 주제로 아제르바이잔과 한국의 가족문화 차이점과 유사점에 대해 발표하였다. 그는 양국의 문화적 코드가 차이점보다 유사점이 많으며, 한국의 가족애를 통해 “마음이 피보다 더욱 진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빌라로프는 자신의 제언이 한국사회의 가족 역할과 가족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그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 논리적인 주장을 펼쳤기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남북통일에 대한 색다른 외국인의 발상”, “아름다운 중국어” 선정

  우수상은 “남북통일에 대한 색다른 외국인의 발상”을 발표한 송유유(중국, 상명대)와 “아름다운 중국어”를 발표한 유심이(중국, 중앙대)가 선정되었다. ▲장려상은 “남북통일”의 쑤켓싹(태국, 상명대), “베트남의 통일사례로 한반도의 통일 방안 모색”의 쩐하이즈엉(베트남, 상명대)이 받았다. 그 밖에도 ▲입상은 “한국의 낯선 생활문화”를 발표한 문교수(중국, 부경대)와 “한국의 기업문화”를 발표한 페로바 마리안나(러시아, 한국학중앙연구원)가 수상하였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교육담당자는 “이번 포럼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대한민국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긍정적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기대가 된다. 향후 포럼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공부를 마치고 본국으로 귀국하면 한국 전문가가 되어 자신의 국가와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붙임 2016 영리더스 포럼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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