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다] 소리, 역사를 담다 금지된 일상, 소리의 사회사 2019년11월27일 수요일 저녁7시 대한미국역사박물관 3층 다목적 홀 공연_성기완과 트레봉봉 X 윤수희, 한요한 일제 36년, 해방기의 혼돈, 동족상잔과 분단, 독재정권과 민주화로 이어지는 격변의 한국 근대사를 ‘소리’로 추적하고 재구성하는 사운드 영상 퍼포먼스. 일제강점기와 권위주의 시대의 억압을 상징하는 금지곡들을 우리 근대사를 대표하는 일상의 소리로 함께 재구성했습니다. 무작위로 동기화되는 영상과 함께 관객에게 소리를 전달하는 이색적인 공연, 함께 하세요! [프로그램] 일제 강점기 금지곡 1호: 홍난파 - 봉선화 / 김정구 - 눈물 젖은 두만강 월북과 납북, 6.25 전쟁 : 김해송 - 오빠는 풍각쟁이야 풍속의 변화, 자유당의 집권과 5.16 혁명까지: 이미자 - 동백아가씨 유신과 한국의 청년문화: 김정미 - 바람 / 김민기 - 친구 산업화의 시대, 구로공단에서 IMF까지: 노찾사 - 사계 / 정수라 - 아, 대한민국 현재와 미래: 트레봉봉 - 하나가 되자 / 서태지 - 시대유감 [공연자] 성기완 I 음악감독 · 기타 · 컴퓨터, 최윤희 I 키보드, 윤수희 I 사운드 디자인, 김하늘 I 타악 · 전자타악, 김도연 I 보컬, 한요한 I 영상, 아미두 디아바테 I 젬베 [이벤트] 선착순 50명에게 특별전 <소리, 역사를 담다>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성기안] 시인이자 뮤지션, 사운드 아티스트. 밴드 ‘3호선버터플라이’의 리더로 7장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2018년 데뷔음반을 발매한 밴드 ‘앗싸’를 거쳐 현재 밴드 ‘트레봉봉’에서 활동 중이다. 2019년 트레봉봉의 싱글 (간지족들 삐졌나요)를 발매하였다. 현재 사운드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아르코미술관, 문화역서울284, 금호갤러리, 국립현대미술관,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전시하였다. 소리 보관 프로젝트 '서울 사운드 아카이브 프로젝트(SSAP)'의 실장을 맡고 있다. 현재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과에서 소리에 관한 강의를하고 있다. [김하늘] 드러머. 펜타포트, 포커스 웨일즈 등 국내 외 페스티벌 참여하였으며, EBS <공감>, KBS <올댓 뮤직> 등 다양한 음악방송에 출연하였다. 현재 트레봉봉 드러머로 활동 중. [최윤희] 뮤지션, 키보드 연주자. <아디다스 콜라보 국내투어>, <펜타포트>, <비자 포 뮤직> 등 국내외 공연에 다수 참여하였으며, <네이버 온스테이지>, EBS <공감> 등 음악방송에 출연하였다. 현재 트레봉봉 키보드 연주자로 활동 중. [김도연] 보컬리스트. 서울전자음악단 김정미 트리 뷰트 객원보컬로 활동하였으며, 전 전인권 밴드 코러스, 미미시스터즈 보컬 디렉팅 및 코러스로 참여하였다. 현재 트레봉봉 보컬리스트로 활동 중. [아미두 디아바테]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출신 뮤지션. 발라퐁, 고니, 젬베, 타마니 등 다양한 서아프리카 전통 악기들을 연주한다. 쿨레칸에서 활동했고 수많은 공연,연주세션에참가했다. 현재 트레봉봉에서 활동 중. [윤희수] 소리로 경험하는 풍경과 기억에 관심을 갖고 작업하고 있다. 실험적인 음악, 소리 관련 설치작업과 미디어 퍼포먼스를 공동 기획하고 만들어 나가는 사운드 컬렉티브 '지하실태수', '이악' 등의 일원으로 활동하였다. 2013년 밴드 '나팔꽃'으로 음악을 시작했으며 2015년 EP음반 <진미>를 발매했다. 2000년대 초반의 무명 뮤지션 ‘요정들’ 의 음원 일부를 재구성해 들려주는 《소리도축자》(산수문화, 2017)로 첫 개인전을 열었다. [한요한] 미디어 아티스트. 시카고예술대, 연세대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하였다. 2018 <심천비엔날레>, 2019 <쿠리티바 비엔날레>, 2013 <평창 비엔날레>에 참가했고, 롯데,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 기업 및 관공서의 미디어 파사드 작업을 하였다. [관람신청]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ch.go.kr)에서 확인 후 관람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문의_02-3703-9244,9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