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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주년 대한민국 임시 입헌 기념식
자료형태 사진/필름 시대/연도 광복~1950년대 / 1946.4.11.
규격 20.2x12.6
한줄설명 창덕궁 인정전에서 찍은 대한민국 임시 입헌 기념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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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다. 1919년 3월 1일 독립을 선언 후 그 정신을 이어 받아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탄생했다. 독립운동 후 상해에 모인 민족 운동가들은 임시정부의 수립을 결의하고, 임시정부 수립을 위해 독립임시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기반을 다지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4월 10일 저녁 상해에 모인 각 지방의 대표 29명은 임시의정원을 구성하고, 이어 회의를 통해 임시정부의 국호를 정하고, 제헌헌법인 임시헌장을 선포하였는데 밤새 지속된 회의로 날이 바뀌어 그때가 4월 11일이었다. 이러한 사실은 이틀 뒤인 4월 13일에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해당 자료는 창덕궁 인정전에서 찍은 대한민국 임시 입헌 기념식 사진이다. 1946년에 찍힌 이 사진 하단에는 ‘第二十七週年大韓民國臨時立憲記念式(제27주년대한민국임시입헌기념식) 大韓民國二十八年四月十一日(대한민국28년4월11일)’라고 적혀있다. 대한민국28년이 바로 1946년을 의미하는데 이는 임시정부수립 당시 정한 국호와 연호로 임시헌장 선포한 해인 1919년을 대한민국 원년으로 하여 계산한 결과다. 사진 속에는 광복 이후 국내로 귀환한 임시정부의 요인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에서 두 번째 줄 왼쪽 첫 번째에 김붕준(金朋濬)이, 여섯 번째에 신익희(申翼熙), 우측으로 김창숙(金昌淑), 김상덕(金尙德), 유동열(柳東說), 최동오(崔東旿), 홍진(洪震), 김구(金九), 이시영(李始榮), 조성환(曺成煥), 유림(柳林), 조소앙(趙素昻), 황학수(黃學秀), 조완구(趙琬九), 조경환(曺京煥), 엄항섭(嚴恒燮), 유진동(劉振東) 순으로 찍혀있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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