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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복 세트(3M)
자료형태 생활물품/기타 시대/연도 2000년 이후 / 2015
규격 25.5X34.5X6.2
한줄설명 몸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방호복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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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현재 세계는, 신종 전염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와의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우리 정부는 2월 23일 감염병 위기단계를 심각수준으로 상향하였고, 분포 범위가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확진자도 폭발적으로 증대되자 세계보건기구(WHO)도, 3월 11일 Pandemic(汎流行)을 선포했다. WHO의 Pandemic 선포는 홍콩 독감(A<H3N2>, 1968), 신종 플루(A<H1N1>, 2009)에 이어 역사상 3번째라고 한다.

 

최근 발생한 대표적 신종 전염병은 사스(SARS, 2003), 신종 플루(2009), 메르스(MERS, 2015)가 있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감염자가 발생한 급성호흡기감염병인 메르스는 COVID-19의 대응 체계에 반면교사가 되고 있다.

소개 자료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서울시 상계동 소재)에서 기증한 <방호복 세트(3M)>로 방호복 및 사용설명서, 보호안경(goggles), 마스크(mask), 장갑, 덧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주복같이 생긴 방호복은 감염자로부터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몸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입고 벗는데 최소 10~15분 이상 소요되며 도중에 화장실 사용도 하지 못하고, 2시간 이상 활동하면 거의 탈진 수준에 이른다고 한다. 확진자가 생겨나는 지역 곳곳에서 방호복을 입고 지쳐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의료진의 모습을 보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감염병에 대처하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짐작하게 한다.

 

의료진은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고 방호복은 의료진의 생명을 지켜준다. 세계적 감염병의 유행은 언제든지 다시 돌아 올 수 있다. 그때마다 방호복은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의료진의 희생정신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물건이다.

 

하지만 모든 것을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에게만 맡겨서는 안 된다. 감염병 발생 시 추가 감염자 발생 및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 개개인의 적극적 동참이 필요하다.

 

다음은 질병관리본부에서 권고한 ‘6대 국민행동지침’이다.
1. 모임·외식·여행 등은 연기 또는 취소해 주세요.
2. 발열·기침 증상 있으면 출근하지 마세요.
3. 생필품 구매 등 꼭 필요한 경우 아니라면 외출 자제해 주세요.
4. 악수 등 신체접촉 피하고 2m 건강거리 지켜주세요.
5.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해 주세요.
6. 사무실, 집 등 매일 주변 환경 소독·환기해 주세요.


<참조>
질병관리본부 http://www.cdc.go.kr/index.es?sid=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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