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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를 기념한 연하우표
자료형태 우편 시대/연도 1970년대 / 1955.1.5
규격 2.6×3.5, 2.7×3.1
한줄설명 돼지해를 기념하여 발행한 우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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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기해년(己亥年)으로, 육십간지의 36번째 해이다. ‘己’는 십간(十干)에서 황(노란색)을 뜻하며, 12간지 중 ‘亥’는 돼지를 말한다. 이른바 ‘황금돼지’의 해이다.


“돼지”는 12지의 마지막 동물로, 시간으로는 오후 9시에서 11시, 방향으로는 북북서, 달로는 음력 7월에 해당한다. 예로부터 돼지는 하늘에 바치는 신성한 재물이자 재산과 복의 근원으로 여겨졌다. 집안에 부를 가져다주는 길상의 동물인 것이다. 소개하는 자료는 12간지 중 돼지를 소재로 한 연하우표이다.

연하우표는 연말연시(年末年始)를 맞이하여 발행하는 우표이다. 우리나라의 연하우표는 민족 고유의 전통풍습 및 12간지를 주제로 다양한 도안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연하우표는 1957년 12월 11일 발행되었다. 이때 발행된 우표는, ‘크리스마스 츄리와 노리개’, ‘크리스마스 츄리와 개’, ‘베들레햄의 별과 솔방울’ 의 디자인으로 3종이 발행되었다.

 

돼지를 소재로 한 첫 번째 소장자료는 1970년 12월 1일 체신부에서 발행한 연하우표이다.
다음해 1971년이 신해년(辛亥年)이므로, 이를 기념해 디자인한 것으로, 그라비어 4도색으로 인쇄되었다. 액면가격 10원.

 

다른 소장자료는 중국우정(中国邮政)에서 1955년 1월 5일 발행한 것으로, 1955년 을해년(乙亥年)을 기념해 디자인한 것이다. 좌측의 우표는 ‘肥猪拱门(생각지 않은 행운이 굴러 들어오다)’의 제목으로, 민속공예품 “枕头猪(Pillow Pig)”를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귀여운 새끼돼지를 표현하였다. 액면가격 20分(0.20元).
우측의 우표는 ‘喜迎新春(즐겁게 새해를 맞이하다)’으로, 농가의 창호지에 쓰인 '돼지'자를 디자인하였다. 창틀을 배경으로 중앙에는 예서체의 ‘猪’를, 하단에 두 마리의 돼지가 그려져 있다. 액면가격 50分(0.50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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