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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유
기증특별전 2013–2016 아름다운 공유 Special Exhibition of Donated Collections 2013–2016

기 간 : 2017.08.07 [월] ~ 2017.12.31 [일]

장 소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 관 람 료 : 무료
  •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 수요일 및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개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 관람문의 : 02-3703-9200

전시를 열며 (Opening Special Exhibition)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기증자 173명의 대표 자료를 중심으로 기증의 고마움을 담아 기증특별전을 개최합니다. 특별전은 사연이 담긴 기증자의 소중한 자료를 통해 근현대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우리 사회의 어려웠던 생활모습을 짐작하고, 앞만 보고 내달렸던 그 시절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기증 자료의 대부분은 집안에서 오래동안 내려온 것이거나 기증자가 직접 구해서 사용한 것입니다. 기증자들은 역사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이나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우리의 근현대사를 이해하거나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하였습니다. 자료의 범위도 대한민국 현대사의 정치·경제· 사회·문화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1919년 3월 민족의 자주적 독립을 외친 독립선언서, 6·25전쟁에 참전한 터키인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과 군복, 파독광부의 여권, 우리나라 최초의 복싱 세계챔피언 벨트와 글러브, 외환위기 당시 ‘남은 직원들이 똘똘 뭉쳐 은행을 꼭 되살려 달라’는 퇴직 여직원의 눈물어린 호소가 담긴 비디오, 역사의 현장을 담은 사진들, 집안일을 돌보며 평생 작성한 가계부 등은 기증자 개인의 이야기이며 동시에 대한민국의 역사를 생생히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이 전시를 통해 앞으로도 우리 근현대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담고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기증되기를 기대합니다.

Overview of the Special Exhibition Featuring Donated Works


The National Museum of Korean Contemporary History will hold a special exhibition featuring donated works that focuses on major works donated by 173 donors between 2013 and 2016. Through the display of each donated article that contains the story of the donor, the special exhibition seeks to gain an understanding of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look back in time in remembrance of dicult times and examine the days when all eyes faced forward and focused on making progress.

Most of the donated articles are either family heirlooms or were directly obtained and used by the donor. People donated works in the hopes that it will help historians with their study of history and allow museum visitors to gain a better understand of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The donated articles are wide-ranging from politics, economics, society and culture.

The donated articles contain the story of individuals and reect the history of Korea at the same time. They include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written on March 1919, a military uniform of a Turkish man who fought in the Korean War and a video containing footage of his actions, a passport of a miner dispatched to Germany, the champion belt and glove of Korea’s first boxing world champion, a video containing the tearful pleading of a resigning female employee asking that ‘the remaining employees unite to revive the bank’ during the foreign exchange crisis in 1997, photos that contain historic moments, and a household ledger written over a lifetime.

The museum hopes that the special exhibition will lead to receiving more donations of various kinds of articles that contain the historicity and symbolism of Korea’s pre-modern and modern history.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자료기증자 2010~현재


강병덕, 강병태, 강정희, 강창성, 강홍빈, 고명진, 고희숙, 공재연, 교육부, 구와바라 시세이, 권이종, 김갑식, 김경신, 김경연, 김광세, 김금자, 김기수, 김기용, 김기찬, 김녕만, 김동익, 김동진, 김리원, 김명년, 김민우, 김백남, 김병연, 김봉수, 김삼곤, 김삼대자, 김상욱, 김석구, 김선, 김선미, 김성환, 김숙자, 김시덕, 김양자, 김언석, 김여수, 김영관, 김영권, 김영래, 김영식, 김영준, 김영철, 김영훈, 김영희, 김오영, 김용문, 김용수, 김용언, 김웅길, 김원삼, 김은주, 김인권, 김인득, 김일영, 김재도, 김정자, 김정환, 김종길, 김종대, 김종운, 김종일, 김주규, 김진수, 김진휴, 김창유, 김창진, 김채곤, 김천일, 김치홍, 김태문, 김태우, 김현모, 김현환, 김효성, 김효숙, 김효영, 김휴자, 김희태, 나경택, 나세근, 남기준, 남상천, 남창희, 노금희, 대한체육회, 라종일, 류종환, 문외솔, 문효자, 민미숙, 민숙자, 민흥기, 박경삼, 박경희, 박기철, 박명옥, 박병선, 박상도, 박상훈, 박상희, 박선애, 박영규, 박영숙, 박영신, 박영자, 박원호, 박재용, 박재희, 박정득, 박종철, 박준규, 박준복, 박철언, 배경록, 배종곤, 백정신, 백중길, 삼성전자, 상계백병원, 서경덕, 서대숙, 서순조, 서용자, 서운영, 서울올림픽기념관, 서윤희, 서형석, 설명환, 성명숙, 성윤경, 소양자, 손기정기념재단, 손동헌, 손복규, 손수현, 손신자, 손익성, 송기호, 송백진, 송부종, 송상용, 송영길, 송재봉, 신국주, 신동석, 신명순, 신문영, 신영수, 신유섭, 신탁근, 신홍조, 심영섭, 심완식, 안나 쿠수마, 안두순, 안상근, 안숙영, 안재만, 안창헌, 앤에이앤, 양성혁, 양순석, 엄상빈, 엄윤주, 염경화, 염수용, 오기조, 오승진, 오자영, 온양자, 용영홍, 용호성, 우매자, 원제선, 유병창, 유원상, 유월연, 유홍준, 윤기복, 윤리곤, 윤병택, 윤상순, 윤영호, 윤중모, 윤행자, 윤형섭, 은정혜, 이경출, 이귀영, 이기봉, 이기준, 이동언 , 이명동, 이무상, 이병걸, 이병주, 이병태, 이상옥, 이상태, 이성규, 이순동, 이영숙, 이영형, 이용석, 이윤규, 이은숙, 이은주, 이응준, 이인호, 이재영, 이정신, 이정엽, 이종숙, 이주성, 이진원, 이진형, 이한림, 이향미, 이현주, 이호열, 이효석, 이희일, 임경숙, 임부돌, 임승만, 임종완, 장장식, 장철균, 장한님, 장흥녀, 전민조, 전봉진, 정남규, 정덕재, 정동수, 정동준, 정동효, 정득순, 정범태, 정상욱, 정상희, 정숙남, 정운학, 정윤재, 정충교, 정풍윤, 정학재, 정해창, 제일모직, 조귀래, 조동규, 조성호, 조용환, 조중현, 주상근, 주익종, 주재욱, 지구촌 사랑나눔, 진현주, 진희종, 차재엽, 최광식, 최달용, 최상신, 최석진, 최열, 최원규, 최정옥, 최조영, 최종태, 최지선, 최춘언, 최훈석, 터키국방부 아카이브, 터키국영방송(TRT), 터키군 총사령부 군사전략 연구소, 터키참전용사협회, 팬택, 한감열, 한겨레신문사,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득추, 한수길, 한윤복, 한정석, 한정식, 허녕, 허대영, 허우상, 허재훈, 허춘자, 홍성재, 홍승표, 홍윤표, 홍혁기, 황보명, 황보수자, 황순희, 황인덕, 황종건, 황종구, 황지현, Ali Denizli, Anne Mckaskle, Brian Barry, Christy Gavitt, Friends of Korea, Kathleen Stephens, LG전자, Necmettin Özçelik, Pierre Ory

*굵은 글씨는 이번 전시에 자료를 기증한 2013~2016 기증자입니다.

기증현황 2010-2016

연도별 기증 현황
2010년부터 박물관은 신문, TV, 지하철 등에 기증 캠페인 광고활동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010년 2,372점, 2011년 7,016점, 2012년 2,578점, 2013년 2,352점, 2014년 2만 515점 2015년 2만 291점, 2016년 445점으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총 5만 5,569점이 기증되었습니다.
연도별 기증현황 그래프
자료 유형별 현황
유형별로 정기간행물, 사진/필름, 우편, 전단/홍보물 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근현대 유물의 특성상 당시 중요한 사건들을 기록해 둔 문서 및 사진 자료들이 많이 기증되었습니다.
정기간행물 29.6%, 사진/필름 22.6%, 우편 11.7%, 전단/홍보물 11.3%, 생활물품/기타 8.1%, 문서 7.8%, 도서 4.9%, 상장/상패 1.7%, 디지털파일 1.2%, 미술작품/휘호 0.4%, 음반/테이프 0.4%, 화폐/증권 0.3%

자료기증 안내



자료기증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시작입니다. 대한민국은 숱한 굴곡을 겪으며 많은 자취를 남겼고, 자취는 자료로 남아 역사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체취가 묻어있는 기증자료는 대한민국이 걸어온 흔적으로 국민을 하나로 묶어주는 고리가 될 것입니다.

대상
개항(1876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조망할 수 있는 관련 기록물(문서, 출판·인쇄물, 사진, 동 영상 등)과 유품, 기념품, 생활용품 등 역사자료
절차
1.기증의사 접수 : 전화 또는 방문 기증안내 및 자료에 대한 기본 조사, 2. 자료인수 : 내부검토에 따라 자료인수기증원 작성 및 접수, 3. 수증심의 : 자료수증심의위원회 개최 심의 탈락 자료 반환, 4. 수증처리 및 국가귀속:자료수증증서 발급 자료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