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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속의 한국인
한국-브라질 수교 55주년 이민 51주년 기념 특별전

브라질 속의 한국인

Coreanos no Brasil

기 간 : 2014.04.29 [Tue] ~ 2014.06.15 [Thu]

장 소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1층 전시실

  • 관 람 료 : 무료
  •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 수요일 및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개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 관람문의 : 02-3703-9200

전시 구성 및 전시 자료 개요

브라질속의 한국인 특별전 전시 구성 및 전시자료 개요를 소개합니다.
'브라질 속의 한국인', 치차렌카(Tjitjalengka)에서 봉헤찌로(Bom Retiro)까지 한국인에게 브라질은 지구 반대편에 있으며, 12시간의 시차(時差)가 있는 머나먼 나라이다. 그러나 한편으론 이러한 물리적 거리를 넘어 삼바축제, 아마존, 축구의 나라로 기억되는 친근한 나라이기도 하다.
브라질 월드컵이 개최되는 올해는 한국-브라질 수교 55주년, 브라질 한인 공식 이민 51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이런 인연을 기념하여 마련한 이번 전시는 첫 이민자인 백옥빈(白玉彬,91세)씨가 이민 출발부터 최근까지 써 온 일기를 토대로 브라질 이민사 (移民史)를 조명하고, 브라질 속의 한국인의 삶과 브라질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한다.

프롤로그


세계속의 재외 한인 현황을 살표봅니다. (출처 : 외교부 2013 자료) 세계 재외한인 현황 이미지
희망의 나라, 바라질로!To the Conuntry of Hope, Brazil!
'치차렌카(Tjitjalengka)'에 꿈을 싣다
Loading Tjitjalengka Ship with Dreams

부푼 꿈을 안고 브라질로 떠난 첫 이민선 '치차렌카(Tjitjalengka)'호의 출발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이민사에서 차지하는 브라질 이민의 위치, 대한민국 정부 수 립 이후 첫 공식 이민인 브라질 이민의 추진 배경, 전개 과정, 이민자들이 브라질 로 가져간 물건 등이 소개된다.
전시이미지
이미지 설명 - 브라질을 떠나기 전 받은 선물 / 1차 이민선 치차렌카호 / 1970년 브라질로 이민을 간 김진탁이 고향인 평양에서 담아온 흙 / 백옥빈 일기를 통해 본 치차렌카호 항로 / 1차 이민자 백옥빈의 일기 / 반공포로 출신 이민자(문명철)가 포로수용소에서 받은 바지 / 루이스호의 선상에서 행해졌던 적도제 모습
영농이민의 꿈과 좌절Hope and Frustraion of Agricultural Immigraion
아리랑 농장에서 비토리아(Vitoria)까지
From Arirang Farm to Vitoria

아리랑 농장, 서울 농장, 산타마리아 농장 등으로 상징되는 농업 이민 시기의 한 국인 이민자들의 꿈과 좌절을 담았다.
힘겨운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영농이민은 실패로 끝나고, 도시인 상파울루로 이주하여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기까지의 이민자들의 여정을 그렸다.
전시이미지
이미지 설명 - 베림바우 / 1차 이민자들 중 일부가 정착한 아리랑 농장 내에 집을 건축하고 있는 모습 / 1차 이민자들 중 일부가 정착한 서울 농장에서 열린 1964년 3ㆍ1절 기념식
봉헤찌로Bom Retiro
코리아 타운에서 브라질의 중심사회로 다가서다
From Bom Retiro Korea Town to the Core Society of Brazil

뛰어난 손재간과 성실함으로 의류업계에서 성공의 신화를 이룬 봉헤찌로 거리 등의 공간을 배경으로, 한국인들의 다양한 활동과 브라질 사회의 일원으로 기여 하고 있는 여러 한인들의 삶의 모습을 담았다.
전시이미지
이미지 설명 - 봉헤찌로의 한인이 제작하여 10년 넘게 유행한 의상 / 한인 의류제품업을 최초로 시작한 김수산의 사진 / 2013년 삼바축제의 한국 퍼레이드에서 선보인 한복을 응용한 삼바의상 / 반공포로 출신 이민자 주영복이 발간한 포한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