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반의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국민, 기업의 혹독한 노력과 희생이 뒤따랐습니다. 전 국민적인 금모으기 운동 등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구조 조정을 통해 선진형 경제시스템이 정착되었지만 소득분배 악화, 노동유연성 증가로 인한 실업문제 등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된 정보기술 산업은 우리 경제의 중요한 축이 되었습니다.
‘세계 최초, 세계 최고’의 기록을 지속적으로 경신하고 있는 정보기술 산업은 이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여가와 문화를 즐기는 방식도 변화를 거듭해왔습니다. 정보통신 산업의 성장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이-스포츠(e-sports), 디지털 카메라를 활용한 여가생활도 일반화 되었습니다.
독자들의 직접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소설, 영화, 드라마 등으로 외연을 넓히는 인터넷 기반 작품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