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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안중근을 만나다」 개막식 개최
기간 2015-03-30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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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안중근을 만나다」 개막식 개최
「울림, 안중근을 만나다」 개막식 개최
「울림, 안중근을 만나다」 개막식 개최
「울림, 안중근을 만나다」 개막식 개최

2015년 3월 30일(월) 오후 2시부터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울림, 안중근을 만나다』 개막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공동주최를 한 안중근의사숭모회 안응모 이사장과 안중근의사 직계 증손자 안도용 씨,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참석하여 축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윤형섭 전 교육부장관, 이인호 KBS이사장, 안중근 의사 외손녀 황은주 씨, 하얼빈 안중근의사기념관 강월화 관장, 안중근의사 기념관 관계자를 비롯하여 문화예술계, 학계 여러 인사들이 참석하여 전시개막을 축하하고 전시를 관람했다.
김왕식 관장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 이전과 이후를 조명함으로써 그의 삶의 여정에서 자주 독립의 의지를 보여주고자 하였으며, 안중근 의사의 목소리로 듣는 동양평화가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본 전시를 개최하는 의미에 대해 언급했다.

 

<전시를 열며>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첫 번째로 개최하는 안중근의사특별전 "울림: 안중근을 만나다"는 세 가지 의도를 가지고 기획되었습니다.

 

 첫째, 우리는 이 특별전을 통하여 자주 국가 확립을 위해 한국근대사를 주도한 애국인사들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안중근의사의 의거로 대표되는 자주 국가를 향한 우리 민족의 강력한 의지는 오늘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음을 깨닫고자 합니다.

 

 둘째, 안중근의사의 국권회복 의지를 조명함으로써 국가안위의 숭고함을 일깨우고자 합니다. 국가안위를 노심초사한 안중근의사의 하얼빈 의거 15개 조문을 통하여 국권회복의 의지뿐만 아니라 국가의 중요성 또한 깨닫고자 합니다.

 

 셋째, 안중근의사의 동양평화를 위한 경륜과 사상을 조명함으로써 동북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 평화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합니다. 한국, 중국, 일본이 서로 침략하지 않고 독립을 견지하면서 상호부조 하는 근대문명국가를 건설하고자 한 안중근의사의 평화사상 특히 한, 청, 일이 동양평화회의를 조직하여 동양평화의 방략을 세우고 실천할 것을  주장한 그의 사상은 오늘날 긴장이 고조되어 가는 동북아국제질서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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