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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영인본 발간 기념 좌담회 개최
기간 2016-04-20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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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영인본 발간 기념 좌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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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영인본 발간 기념 좌담회 개최
독립신문 영인본 발간 기념 좌담회 개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용직)은 다섯 번째 소장자료집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기관지, <독립신문獨立新聞>의 영인본(전3권)을 발간했다.


  1919년 상해에서 창간된 <독립신문>은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으려는 독립운동가들이 다양한 의견과 주장을 펼치는 장이자,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을 소개하고 국내외 독립운동 소식을 전하는 임시정부의 기관지 성격을 띤 신문이었다.


  <독립신문> 영인본 발간을 계기로 마련된 4월 20일 좌담회에는 박유철 광복회장, 김자동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독립운동사와 언론사의 석학인 신용하 교수(서울대 명예교수)와 정진석 교수(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 등이 발표하였다.


  신용하 교수는 “우리나라 현행 헌법에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였음을 명시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임시정부 기관지인 <독립신문> 영인본을 박물관에서 발간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뿌리를 살펴보는 것”으로 평했다.


  또한 언론사(言論史) 연구의 석학인 정진석 교수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다섯 개 호의 신문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발간된 영인본보다 내용과 수록자료 수량이 풍부하고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의 보존 상태가 매우 좋다. 원자료에 가장 가깝게 영인본을 발간하는 만큼 좋은 연구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이번 영인본 발간을 계기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독립신문> 자료 170건에 대해 근대문화재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직 관장은 “이번 소장자료집을 통해 소개되는 우리 박물관의 자료들이 한국독립운동사와 대한민국임시정부사(史) 연구의 기초를 다지고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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