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은 2017년 12월 26일(화) 오후 2시반부터 6시까지 박물관 6층 강당에서 개관 5주년 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학술회의는 개관 이후 5년간의 박물관 사업을 돌아보기 위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5년의 평가와 진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1세션에서는 권용수 교수(건국대학교), 황부영 대표(브랜다임앤파트너즈), 최병진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임종명 교수(전남대학교)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조직 구성 현황 및 제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이미지 진단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전시: 관람자 전시 경험의 보완과 플랫폼으로서의 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상설전시실 공간 재배치를 위한 전시체계 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2세션에서는 이지원 교수(대림대학교), 이용석 학예연구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자료관리과), 유동환 교수(건국대학교), 강선주 교수(경인교대)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술연구사업 개편을 위한 기초조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근현대 자료의 수집·관리 현황과 향후 과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디지털 전시 현황과 진단”,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 진단과 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이어서 질의응답과 종합 토론을 진행하여 발표자와 박물관 내부 직원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학술회의는 개관 이후 5년간의 조직진단, 전시, 자료, 교육, 학술사업, 홍보 분야에 걸친 사업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이자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