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8월 15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 역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역사콘서트에는 주진오 관장이 식민지기 독립운동가 김경천과 미국에서 독립을 준비하던 한인소년병학교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박물관 클래식공연단과 바리톤 이응광이, 얼마전 발굴된 <독립군가>와 안중근의 <옥중가>, 그리고 정율성의 <연안송>을 새롭게 해석해 선보였다. 광복절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