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2월 11일(수), 현대사 구술채록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 한국 현대사를 만나다>의 올해 마지막 순서로 “우리가 마주한 3・1운동 100년”을 개최했다.
1919년은 대한독립이라는 간절한 염원이 함성의 열기로 바뀌어 온 거리를 가득 채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시절이었다.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2019년, 《1919: 대한민국의 첫 번째 봄》의 저자 박찬승 교수와 《오늘과 마주한 3.1운동》의 저자 김정인 교수와 함께 3·1운동과 3·1운동 100년 기념활동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다. 또한 역사학을 전공한 방송인 정재환이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끌었으며, 장유정 교수와 신혜승 교수가 3·1운동의 기억과 기념이 담긴 음악 공연으로 행사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