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다 음악이 있는 시 낭송의 밤 아우내의 새 2019년 11월 13일 수요일 저녁 7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다목적 홀 낭송_문정희 공연_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이응광,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클래식공연단 가을에 선사하는 시와 음악의 콜라보! 삶에 대한 섬세한 통찰로 사랑받는 문정희 시인과 세계적인 명성의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이응광을 모십니다. 이번 가을밤의 무대는 유관순의 의거와 죽음을 모티프로 삼은 문정희 시인의 장시집, (아우내의 새) 를 영롱한 시 낭송으로 들려드립니다. 아울러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이응광의 주옥같은 목소리, 그리고 박물관 클래식공연단의 관현악 7중주가 감동의 음악을 선사합니다. 프로그램 맨발의 소녀 | 아라리요 | 청산에 살리라 | 그리움의 아리랑 | Amazing Grace | 상해임시정부 애국가 | 못 잊어 (프로그램 내용 및 순서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벤트 관람객 선착순 30분에게 문정희 시인의 시집 개정판 (아우내의 새)를 드립니다. 시인 문정희 날카로운 투시력과 특유의 시적 에너지로 문단과 독자 모두의 사랑을 받아 온 시인. 진명여고 재학 중 백일장을 석권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여고생으로서는 한국 최초로 첫 시집 『꽃숨』을 발간했다. 1969년 (월간문학)으로 등단.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스웨덴 시카다상) 등 다수 수상하였다. 저서로 『남자를 위하여』, 『오라, 거짓 사랑아』, 『나는 문이다』, 『작가의 사랑』 등 외에 장시 「아우내의 새」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동국대 석좌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프라노 강혜정 연세대 성악과 졸업 후 뉴욕 매네스 음대 석사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2005년 The Michael Sisca Opera Award를 수상, 그해 뉴욕에서 공연한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으로 데뷔하였다. (피가로의 결혼), (라보엠) 등 다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 국내외 다수 교향악단과 협연하였으며, KBS 광복 60주년 기념음악회 출연 외 다양한 초청공연을 가졌다. 제3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 2014년 서울 석세스 어워드 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바리톤 이응광 스위스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이응광은 서울대학교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를 졸업하였으며, 스위스 바젤 오페라 전속가수로서 오랫동안 활동하였다. 베를린 필하모니, 독일 자브뤽켄 국립극장, 스위스 베른 오페라극장, 일본 나고야 오페라극장, 국립오페라단 등 수많은 거장들과 함께 피가로, 오네긴, 레나토 등의 역할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2020-2021 시즌 스위스 루체른 극장에서 (세빌리아의 이발사) 타이틀 롤 데뷔를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클래식공연단 국립박물관 산하 최초로 결성된 클래식공연단. 역사적 의의를 담은 클래식 작품과 민족의 정신이 깃든 노래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시대정신을 실내악의 깊고 풍성한 울림으로 재조명하고 있다. 조은아(예술감독/피아노) 김경리(바이올린) 정재희(비올라) 정광준(첼로) 김민욱(클라리넷) 박현정(플롯) 백송희(호른) 관람신청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ch.go.kr)에서 확인 후 관람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문의_ 02-3703-9244, 9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