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금) 대한민국역사박물관 6층 강의실에서 <1세들의 대한민국 : 재일 한인의 삶과 정체성, 그리고 조국>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대학교 재일동포연구단,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주로 1세들이 재일한인 사회의 중추로서 활동하던 시기에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다양한 주체들의 실천을 통해 재일한인의 능동적인 역사를 부각시키고 재일한인 사회와 대한민국의 관계도 재조명하고자 하였다. 1부에서는 재일한인 강상중(구마모토현립극장 관장, 도쿄대학 명예교수)이 기조강연을 하였으며, 2부에서는 ‘재일한인 1세의 생활세계와 문화적 표상’, ‘재일한인 1세의 기업활동과 모국공헌’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