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금) 대한민국역사박물관 6층 제1,2강의실에서 2017년 한국구술사네트워크 워크숍 “구술 자료의 공개와 활용”을 개최하였다. 한국구술사네트워크에서 8번째로 주최한 본 워크숍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관하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구술 자료의 개방과 활용을 진행하고 있는 기관들의 현황을 살펴보고, 구술 자료가 어떠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가를 논해봄으로써, 구술 자료 수집의 사회적 피드백 과정을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그동안 구술 자료를 활발하게 개방해온 국사편찬위원회(윤덕영), 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구술자료관(김선정),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조규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자료원(정보원) 네 기관의 현황을 소개했으며, 2부에서는 ‘구술자료의 자원화와 콘텐츠 기획’(한동현), ‘박물관 전시와 구술사’(조성실)라는 두 가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