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9월 25일(수) 저녁 7시, 박물관 3층 다목적실 앞에서 역사무용극 <모두가 지난 걸음>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적이면서 현대적인 몸짓으로 표현하는 모다트(Modart)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풀어내는 역사무용극을 펼쳐보였다.
독립군의 의식주를 지원하는 등의 독립운동을 지원하며 광복을 위해 노력했던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안주인 정정화>, <우당 이회영의 아내 이은숙,> <강원도 양양 3.1운동의 불씨를 지핀 조화벽>의 이야기를 당시 사진자료, 영상을 토대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뜻깊은 감회를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