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주요 역사적 계기·사건 관련 자료들을 수집·보존하며 전시와 조사연구 등에 활용하고 있다. 정치·경제, 사회‧문화 등 분야별 희귀·주요 자료를 발굴하고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자료 수집을 통하여 대한민국 대표 근현대사박물관으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컬렉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주요 역사적 계기·사건 관련 자료들을 수집·보존하며 전시와 조사연구 등에 활용하고 있다. 정치·경제, 사회‧문화 등 분야별 희귀·주요 자료를 발굴하고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자료 수집을 통하여 대한민국 대표 근현대사박물관으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컬렉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장현황
2010년부터 근현대사의 주요 자료들을 수집하여 2022년 현재 소장자료는 15만 1천여 점에 달한다. 주요 수집 자료로는, 「기미독립선언서」, 「님의 침묵」 초간본, 대한제국 애국가 악보, 상해판 「독립신문」, 안중근의사 유묵 같은 희귀 자료와 4·19 혁명 당시 여고생의 일기,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경찰관 일지와 같은 개인의 기록을 통해 현대사를 조명하는 자료, 파독 광부·간호사 관련 자료, 새마을 운동 관련 자료, IT산업 발전사 관련 자료 등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흘린 땀방울과 그 성과들을 담고 있는 자료들이다.
국가지정문화재
‘황금백만냥 불여일교자(黃金百萬兩 不女一敎子)’ 는 안중근 의사가 여순감옥(旅順監獄)에 투옥 중이던 1910년 3월에 쓴 유묵이다. 안중근 의사가 몸소 실천한 교육철학을 담고 있다는 점과 수취인과 전래 경위가 분명하다는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되었다.
| 명 칭 | 수량 | 지정연도 | 기타 | |
|---|---|---|---|---|
| 건 | 점 | |||
| 안중근 의사 유묵 황금백만냥 불여일교자(黃金百萬兩 不如一敎子) |
1 | 1 | 2022 |
|
| 합계 | 1 | 1 | ||
국가등록문화재
특히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로 등록된 대한제국 애국가 악보, 독립신문 상해판,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태극기, 기아 경3륜 트럭 T-600, 고바우영감 원화, 금성 라디오 A-501 등 현재 34건의 등록문화재를 소장 중이다.
| 명 칭 | 수량 | 지정연도 | |
|---|---|---|---|
| 건 | 점 | ||
|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태극기 | 1 | 1 | 2008 |
|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태극기 | 3 | 3 | 2013 |
| 기아 경3륜 트럭 T-600 | 1 | 1 | 2008 |
| *고바우영감 원화 | 1 | 6,496 | 2013 |
|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규 | 3 | 4 | 2013 |
| 김붕준 일가 유물 | 18 | 22 | 2013 |
| 금성 라디오 A-501 | 1 | 1 | 2013 |
| 금성 텔레비젼 VD-191 | 1 | 1 | 2013 |
| 조선건축 제1~9호 | 1 | 9 | 2013 |
| 대한제국 애국가 악보 | 1 | 1 | 2020 |
| 독립신문 상해판 | 1 | 170 | 2020 |
| 합계 | 32 | 6,709 | |
*표기된 문화재의 저작권은 원소유권자에게 있음.
1. 기아 경3륜 트럭 T-600 2. *고바우영감 원화 3. 대한민국 임시약헌 및 김붕준 일가 유물 4. 금성 라디오 A-501 5. 금성 텔레비전 VD-191 6.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서 사용한 태극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채보상기념기록물”은 1907년부터 1910년까지 일어난 국채보상운동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기록물로서, 현재 여러 기관이 소장하고 있다. 이 기록물은 국가적 위기에 자발적으로 대응하는 시민적 책임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우리 박물관은 기록유산 자료 중 2점을 소장하고 있다.
| 명 칭 | 수량 | 지정연도 | 기타 | |
|---|---|---|---|---|
| 건 | 점 | |||
| 국채보상지원금총합소 규정 |
1 | 1 | 2017 |
|
| 국채보상금 압류 영수증 |
1 | 1 | 2017 |
|
| 합계 | 2 | 2 | ||
소장자료 특별전시
한국 최장수 시사만화인 '고바우 영감'은 1955년부터 2000년까지 45년간, 14, 139회에 걸쳐 신문에 연재되었고, 민의의 대변자로서 독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 본 전시는 시사 만화를 통해 풍자와 비판적 시각으로 우리 현대사를 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주요 소장자료
1962년 국가재건최고회의 화폐개혁 관련 자료
5·16 군사정변 이후 국가재건최고회의에서는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응코자 비밀리에 화폐개혁을 준비하였는데, 이 때 주도적으로 참여한 유원식 최고위원, 정래혁 상공부장관 등이 작성한 친필 선서문, 암호문, 각종 문서와 분석자료 등이 일괄 수집되었다. 이 자료는 화폐개혁의 준비과정을 실질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초자료로 관련 연구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펫 연주자 현경섭 유품
대중문화 자료로는 현경섭(玄景燮, 1913~?)의 유품을 꼽을 수 있다. 현경섭은 트럼펫 연주자로 일제강점기에는 OK레코드사에서, 광복 이후에는 KPK악극단 연주자로 활동하다가 납북되었는데, 1939~40년 2년간 공연기록 등을 기록한 일기 2권과 ‘기예자증명서’, ‘악극단 계약문서’, 미공개 또는 희귀본 SP음반 등 260점에 달하는 그의 유품을 수집하였다. 이 자료는 우리 대중음악사 초기 모습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광복으로 가는 길)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태동, 임시정부의 국체(國體), 미주 한인들과의 서신을 통해 보는 재정 및 통합문제, 대외활동, 한국광복군 등과 관련한 자료를 원문과 해석을 함께 제공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고난과 투쟁의 역사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2015년 9월 4일 상해 임시정부 청사의 재개관과 더불어, 이 자료집이 잊혀져가는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는 귀중한 계기이자, 관련 연구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2015년 9월 4일 상해 임시정부 청사의 재개관과 더불어, 이 자료집이 잊혀져가는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는 귀중한 계기이자, 관련 연구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해방공간
광복 직후부터 정부수립까지 희망과 갈등이 중첩되었던 3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소장자료 256건을 수록하였다. 광복 직후의 모습을 시작으로 신탁통치 논쟁, 미소공동위원회 결렬, 유엔의 한국문제 개입 그리고 5·10 총선거시행과 마침내 이루어진 대한민국 정부수립까지, 광복 이후 3년을 시기와 사건별로 나누었다.
독립신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170건의 독립신문에 연세대학교와 독립기념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는 독립신문을 추가하여, 전체 발행된 독립신문 198호 중 단 4건을 제외한 194건을 모두 수록하였다. 이 중 5건(177, 178, 179, 180, 195호)은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것으로 이번 소장자료집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자료로 보는 일제강점기 극장문화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영화 관련 자료 중 1920년대 중반부터 1940년대 초반에 걸쳐 여러 극장에서 발행한 홍보물인 주보週報와 전단지 등 총 297건을 모아 수록하였다. 자료집을 통해 당시 제작·상영된 영화의 종류나 양상, 주요 극장들의 홍보 전략 등을 살펴볼 수 있다.
